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잇따라…장마에 훼손된 울타리 복구 작업_베이스 관두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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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어제(18일)까지 엿새간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1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 건수는 모두 71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11건은 강원도 화천과 철원, 양구, 인제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인제군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으며, 발생지점 300m 이내에서 추가로 발견된 멧돼지 2마리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인제군 신규 발생지점 주변으로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폐사체 수색과 포획틀 설치를 확대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장마 기간 훼손된 울타리 등의 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북쪽 산악지대에는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해당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폐사체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주민에게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