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재난대책본부 3단계로 상향…철원 등서 지뢰탐지작전_돈을 벌기 위한 나무_krvip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국방부가 재난대책본부 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높였습니다.

국방부는 "오늘(7일) 오전 08시부터 재난대책본부 운영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한 지 닷새 만에 최고단계로 조정한 것입니다.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는 3단계로 운영되는데 2단계는 재난피해 예상 지역 부대의 병력과 장비의 신속 대피 등의 준비, 3단계는 군 피해복구와 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 준비 등을 위한 필수인원이 편성됩니다.

또 어제 중부전선인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지뢰 2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뢰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 주민 안전위해 선제적으로 수해 침수지역에 대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