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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레바논 사태를 계기로 중동에서 반 시리아·이란 동맹을 구축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곤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중동에 파견해 역내 지도자들에게 헤즈볼라는 물론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나라들과 맞서야 함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시리아는 헤즈볼라에 이란제 무기를 공급해온 주된 후원국이고 이란은 핵무기 야망과 테러단체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에 계속 도전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시리아와 이란의 행위가 전체 중동을 위협하고 있으며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고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동 방문에 앞서 갈등의 뿌리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즉각적인 휴전은 의미가 없다면서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반대하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난 뒤 레바논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