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잠수함 ‘텍사스함’ 언론에 공개_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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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해군이 부산항에 정박한 핵 추진 잠수함, '텍사스함'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내부까지 보여준 건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이이슬 기자가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미 7함대 소속 '텍사스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길이 114.8미터, 폭 10.4미터의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으로 토마호크 미사일 12기와 어뢰 등 첨단 무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론스카(함장) : "대잠수함전을 포함해 토마하크 미사일과 기뢰 공격, 정보, 첩보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 합동 작전관련 협력분야를 점검하고 승조원들의 휴식을 위해 지난 주말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텍사스함에는 130여 명의 승조원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잠수함에서 2-3개월 가량 머물며 수중 작전을 펼칩니다. 잠수함 내부입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를 따라 승조원들이 휴식공간이 나타납니다. 잠수함의 사령탑인 지휘통제실은 통로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게리(부함장) : "선박 조종 등 대부분의 중앙 제어를 하는 곳입니다. 함장이 부대원들과 함께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군측은 이례적으로 핵추진 잠수함을 공개했지만 보안상 어뢰발사실과 미사일 발사통제실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텍사스함은 부산에서 선박 정비 작업 등을 마친 뒤, 오는 14일,작전 수행지역으로 떠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