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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새 과천의 집값이 약 10% 오르는 등 지난달 집값 상승률이 올 들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임장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과천입니다. 한 달새 10.6%... 올해 초 4억원이던 18평형 재건축 아파트는 최근 6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이규산(공인중개사): 연초 대비 최저 5000만원에서 최고 2억까지 올랐는데 주요한 요인은 재건축이라는 재료 때문입니다. ⊙기자: 과천과 함께 평촌 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등이 집값상승을 주도하면서 지난달 집값은 평균 0.8% 올랐습니다. 월간 상승률로는 올 들어 최고치입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집값상승률은 평균 2.4%로 집계됐는데 양극화가 심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값은 올 들어 9.5% 올랐지만 강북은 0.7%에 그쳐 상승률 격차가 13배에 달했습니다. 규모는 대형평형일수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연립이나 단독주택에 비해 상승폭이 컸습니다. 하반기에는 이런 급등추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고종완(RE멤버스 대표):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서 자율조정이 필요하고 정부에서 초강력 대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급등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정부는 경기도 군포와 울산 남구 등 4곳을 투기지역 심의대상으로, 또 서울 양천구와 부산 수정구 등 17곳을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로 올렸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