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개 주 비상사태…국제 유가 상승_포커를 치는 남자의 이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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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만 유출 기름띠가 미국 연안에 도달해 4개주가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최악의 환경 재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철새가 서식하는 천혜의 환경과 수산자원 보고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급기야 기름에 젖은 바다 새까지 발견됐습니다. 멕시코만 유출 기름이 루이지애나 연안에 도착해 4개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원유를 해상에서 태우고 3백 척의 선박과 항공기 위성과 로봇까지 투입됐습니다. 이 때문에 뉴욕과 런던 거래소 등에서 국제유가도 급등해 유가 불안에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남아공 경찰이 한 주택을 덮쳐 3톤 가량의 폭발물을 찾아냅니다. 경찰은 범죄조직이 현금인출기 등을 털기 위해 훔쳤을 뿐이라고 밝혔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한 치안 속에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인터뷰> 이스마 목홀레인(학생) : "범죄자들이 사람들을 죽이는데, 누가 월드컵을 즐기겠어요." 소말리아 해적에 붙잡힌 독일 배로 네덜란드 해군이 뛰어내립니다. 곧이어 짧은 교전. 내부에 진입한 군인들에게 해적들은 곧바로 굴복합니다. 오늘 화면이 공개된 이 작전에서 독일 선원 15명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