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세슘 오염지역 벼농사 조건부 허용_로켓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웹사이트_krvip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 방사성 세슘 오염 지역의 벼농사를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은 오늘 농림수산성이 원전 반경 20km 안쪽 지역과 이외의 방사선량이 높은 계획적 피난구역 등 지난해 쌀에서 1㎏당 500 베크렐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지역의 벼농사는 금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1㎏당 100 베크렐이 넘고 500 베크렐에 못 미치는 지역은 쌀의 출하 전 전량 검사를 조건으로 벼농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후쿠시마현 주민들의 반발로 애초 정부의 방침에서 후퇴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는 4월부터 일반 식품에 대한 세슘 기준치가 종전 ㎏당 500 베크렐에서 100 베크렐로 강화된다는 점에서 식품 안전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