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투자자 울린 ‘슈퍼개미’ 2심서 집행유예_보증금 없는 보니스 카지노_krvip

부정한 주식 거래로 수 십억원 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받았던 이른바 '원조 수퍼개미' 경대현 씨가 최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경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증권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하고 유가증권 거래 질서를 문란하게 했지만 원심과 달리 사기와 일부 자본시장법 위반 범행은 증거가 부족해 무죄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경 씨는 지난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회사의 주식 235만 주를 확보한 뒤 허위공시를 발표해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1심 재판부는 경 씨가 소액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