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사회문화 분야 질문 _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간절한 기도_krvip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 여야 의원들은 이해찬 국무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했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논란과 관련해 이해찬 국무총리는 일부 언론 보도가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도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반대여론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행정수도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해 행정수도 건설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인정하기 어려우며 이 문제는 법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대표의 패러디 사진 게재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 당원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역시 대통령을 폄하하는 사진을 싣고 있다며 차분하게 책임자를 문책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해찬 총리는 패러디 사진 게재는 잘못된 것이지만 대통령이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같은 답변 과정에서 국회 본회의장에선 여야 의원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