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 거짓말 탐지기 조사 거부_포커 토너먼트 발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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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개그맨 이창명씨가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창명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탐지기 사용을 거부했으며 동석자는 출석에 불응해 계속 조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이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 수치인 0.16%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한 수사 결과가 법원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된 사례가 없지만 경찰은 이 씨가 사고 후 현장을 떠난 점, 이후 행적에 대한 거짓말, CCTV 영상 등을 종합해볼 때 정황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문자메시지 등을 복원해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보행신호기와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