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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명중 1명 가량은 입사 면접 뒤에 지원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9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973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기업 이미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7%(270명)가 `면접 뒤 지원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22.5%(219명)였으며 나머지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응답의 비율은 여성(32.3%)이 남성(24.9%)보다 많았습니다. 면접 뒤 기업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긍정적, 부정적 응답 모두에서 면접관의 태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이미지가 나빠진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면접관의 매너없는 태도(23.0%)에 이어 ▲면접결과 미통보(15.5%) ▲직원들의 무표정하거나 어두운 인상(13.0%) ▲지나치게 개인적인 질문(12.1%) 등이 꼽혔습니다. 기업 이미지가 좋아진 이유도 ▲면접관의 매너있고 성실한 태도(22.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내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19.4%)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19.2%)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호감가는 인상(16.7%)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는 "면접은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과 취업하려는 지원자가 서로 면접을 보는 자리"라면서 "채용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서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구직자들은 지원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거나 `충성 소비자' 가운데 한 명일 수 있기 때문에 면접관은 물론 직원들도 매너있는 친절한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