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현지서 환자 발생…2명 긴급 귀환_포커의 더 큰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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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닷새째인 오늘 현지에서 환자가 발생해 2명이 긴급히 돌아왔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서 환자가 한 명 발생해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우리 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당초 귀환 계획은 없었습니다.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측 근로자는 모두 514명이며 중국인 4명도 현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개성공단 방문 차단 기간이 개성공단이 문을 연 이후 가장 길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한미 군사훈련을 이유로 나흘동안 통행을 차단한 적이 있습니다.

방문 차단이 계속되면서 원자재가 없어 조업을 중단한 업체는 4곳으로 늘었습니다.

대다수 업체들은 남은 원부자재로 일주일을 넘기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내일부터 조업중단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