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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같은 여야 대치와 국회 파행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KBS 여론조사 결과 야당이 장외투쟁을 멈추고 정기국회에 등원해야 하고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은 분리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파행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의 장외 투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7.3%에 머문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68.8%로 부정적 답변이 2배 넘게 많았습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이 많았고 새정치연합 지지층도 절반이 부정적이었습니다.

새정치연합의 국회 등원 여부에 대해선 '세월호 특별법 처리와 관계없이 등원해야 한다'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민생법안은 세월호 특별법과 분리해 처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연계해야 한다는 답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의 처리 지연에 대해선 '여당책임론'과 '야당책임론'이 비슷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2.4% , 새정치연합 26%로 지난 4월 조사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한다는 응답이 52.6% 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3.5%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