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도입.도매부문 2001년 분리매각 _속도 베팅_krvip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도입과 도매 부문이 오는 2001년까지 분리 매각됩니다. 또 인수 기지와 주 배관망에 대한 정부 보유 지분 일부도 2001년에 매각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안진회계법인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이런 내용의 가스 산업 구조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내일 오후 가스공사와 한국전력, 도시가스 업계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은 안을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가스공사의 도입과 도매부문을 3개에서 5개 자회사로 내년까지 분할해 2001년까지 팔기로 했습니다. 또 가스공사의 인수기지와 주 배관망은 2001년 정부 지분을 일부 매각하며 운영 경험이 풍부한 외국기업과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