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책회의 “촛불집회 구속자는 무죄…즉각 석방해야” _캐주얼 게임 초대 코드 획득_krvip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원석 실장 등 지도부 5명에 대한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대책회의는 검찰이 박 실장 등에게 야간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적용했지만, 야간집회를 불허하는 조치 자체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간 집회를 금지한 집시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따지는 헌재의 결정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무죄로 인정해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실장 등은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 장기농성과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달 6일 체포됐으며, 오늘 오후 집시법 위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