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고 당시 흐린 날씨, 바람 다소 강하게 불어”_브라질 도시의 공인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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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해역은 사고 당시 흐린 날씨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6시 반쯤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비가 처음 관측됐으며 오전 7시 16분까지 1.5 밀리미터 가량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바람은 초속 7미터에서 8미터의 다소 강하게 불고 있었지만 파고는 0.4∼0.5m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시각이 신고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9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고 당시는 비가 내리기 직전으로 비구름으로 인해 날씨가 흐렸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었으며 영흥도 해역 시정은 4킬로미터 안팎이다.

시정이 1킬로미터 미만이면 보통 안개가 짙게 낀 것으로 보는데, 당시 안개가 짙게 낀 상태는 아니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사고 당시 풍랑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초속 14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3시간 이상 유지되거나 파고가 3미터 이상일 때 발효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