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텍사스 중질유 41달러 넘어..최고가 경신 _케빈 마틴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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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41달러를 넘어서 사흘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뉴욕상품시장(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 값이 어제보다 30센트 상승한 배럴당 41달러38센트로 장을 마감해 지난 83년 선물시장 개장 이후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27센트 상승한 배럴당 38달러76센트를 기록해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원유도입의 기준유가 역할을 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35달러83센트로 어제보다 63센트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 90년 35달러40센트 이후 14년만에 최고칩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내 휘발유 공급부족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 뉴저지와 미네소타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