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공학 기술 개발 _안드레 레이스 치과 의사 카지노_krvip

⊙앵커: 제품을 사용하는 데 사람이 일일이 자기 취향에 맞추어 작동시키기 전에 기계가 스스로 알아차려서 작동을 합니다. 기계가 감성까지도 알아차리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날이 추울 때는 창문을 닫고 차량을 운전하기 마련입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내려야 하지만 이 차량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석 윗부분에서 40% 농도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산소는 트렁크에 실은 장치에서 공기 중의 산소를 농축해 만듭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차내 산소농도는 22%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민병찬(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22%일 경우는 자동차운전자의 피로가 경감되고 작업능률이 향상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서 입증해 보일 수 있었습니다. ⊙기자: TV를 켜자 가장 좋아하는 채널이 자동으로 선택됩니다. 청소를 시작하자 평소 즐겨듣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휴대하고 있는 시계를 통해 누가 사용하는지 파악해 가전제품이 알아서 작동하는 것입니다. 10여 가지의 가전제품을 모두 작동시키는 통합리모컨. 메뉴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부터 나열됩니다. ⊙박지수(박사/대우 일렉트로닉스): 여러 제조회사의 제품들을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가 아주 편리하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사용자의 미묘한 감성까지 제품에 담는 꿈 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