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유병언 전 계열사로 불법 외환거래 조사 확대_오프라인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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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외국환 거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 뿐 아니라 관련된 모든 계열사로 확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 해운과 천해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가 불법으로 해외 자산을 취득하고 투자하는 데 이들 계열사가 이용됐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 기업이 해외 부동산을 취득할 때 사전 신고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기획검사국 소속 검사역들을 산업은행과 경남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에 보내 청해진 해운 계열사에 대한 대출 현황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관세청도 유 전 회장 일가와 모든 계열사의 은닉 재산과 역외 탈세 혐의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