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다음달부터 철군준비 해야” _올드 애틀랜틱 카지노 극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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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국방위원회가 피랍자들의 안전 귀환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연말 철군이 결정된 만큼 다음달부턴 철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원회는 피랍된 한국인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기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국회는 특히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다산부대와 동의부대는 올해 말까지 철수하도록 이미 지난해 동의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 "아프간의 평화를 위해 언제 어떠한 사람들과도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 아프간 평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곤 국방위원장은 철군엔 5, 6개월이 소요돼 사실상 다음달부터 철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며 탈레반 측의 요구와도 상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등 정치권과 주요 대선주자들도 피랍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정부가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한편 최성 의원 등 범여권 의원 13명은 조기 철군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과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고 민주노동당은 정부가 당장 철군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내일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안전 귀환 대책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