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총선 준비 박차, 갈등 계속 _돈 벌기 위해 게임 플랫폼을 싱크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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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당이 공천작업과 선대위 출범 준비에 몰두하는 가운데 공천을 둘러싼 잡음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구의 절반 정도를 끝내 공천작업의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나라당은 당 내분을 수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휴일인 어젯밤에도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한 최병렬 대표는 고심 끝에 내일 선대위 조기 출범 등 수습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비주류의 공세는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상임중앙위원): 한나라당 지지율이 열린당에 밀리는 듯한 그런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는가... ⊙기자: 지역구 79곳의 후보를 확정한 민주당은 총선 한 달 전인 다음달 15일에 공천자대회를 연다는 계획아래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대위 조기출범과 개혁 공천요구가 당 안팎에서 쏟아지는 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순용(전 정무수석/민주당 출마 희망자): 정말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되어야만 승복할 수 있고 그래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죠. 그게 당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기자: 당내 분란이 상대적으로 덜한 열린우리당은 이번 총선을 새 정치세력과 구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열린우리당에 1당의 힘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부정부패와 관련해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의원은 그 즉시 의원직이 정지되도록 할 것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에는 참여정부 초대 경제수장을 지낸 김진표 전 부총리와 대표적인 최고경영자 가운데 한 명인 이계안 전 현대카드 회장이 입당해 세를 보탰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