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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갤럭시노트 7의 교환·환불 기간을 지난달까지로 못박았던 삼성전자가 교환 기간을 다시 연장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금융권이 고객 주소로 직접 휴면금융재산을 안내해주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까지였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기간이 다시 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 소유자는 이번달에도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을 교환·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난해까지 휴대전화를 교환하면 주어지던 통신비 할인과 쿠폰 등 혜택은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이 99% 회수됐다며 네트워크를 차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휴면 금융 재산 내역이 고객에게 직접 안내됩니다.

행정자치부가 파악한 최신 주소로 금융사가 휴면금융재산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또 올 상반기부터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모든 은행의 휴면예금과 휴면성 신탁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10명 중 7명은 단통법 시행에도 통신비 인하 효과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성인 남녀 천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현 정부때 통신비 인하 효과를 느끼지 못했거나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통신비 인하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34%가 '기본요금 폐지'를 골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