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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의 열기,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연중 바쁜 미국 대통령들은 간단한 식사는 어디에서 해결할까요?

<리포트>

직원의 현란한 손놀림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핫도그.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음식점 '벤스 칠리 보울' 입니다.

BBC 기자가 직접 맛봤습니다.

<인터뷰> BBC 기자 : "지금까지 먹어 본 것과 비교도 안 되네요. 매우 맛있어요."

가게가 문을 연 이후 지난 58년간 오바마와 부시 대통령은 물론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까지... 많은 정치인이 다녀갔습니다.

이 밖에도 의원들과 주지사들이 가볍게 식사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정치를 논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도 많다고 하는데요.

정치색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이곳.

<인터뷰> 버지니아 알리(주인) : "미국이 많은 싸움으로 분열되고 있지만, 우리는 힘을 합칠 것입니다. 여기는 미국이니까요."

이곳 주인도 분열되지 않은 미국 사회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