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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의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부산에서는 초특급 경호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전용기로 도착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전용기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마중나온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부산에 온 것이 매우 뜻깊습니다. 첫 방문이라 영광입니다" 라고 환영인사에 답했습니다. 수행원들의 삼엄한 호위 속에 부시대통령은 곧바로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올라 숙소로 향했습니다. 경찰 사이카가 선두에 서고, 경호차들이 앞뒤에서 호위하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부산 외곽 고속도로를 거쳐 빠른 속도로 숙소인 해운대의 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주변과 이동로, 숙소인 해운대 주변에는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 각국 정상들의 경호를 위해 4만여 명의 경호 안전인력이 배치됐습니다. 하늘에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바다에는 군함과 대잠헬기가, 땅에는 지대공미사일이 배치되는 등 입체적인 경비태세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 도착에 앞서 홍콩 차이나의 도널드 창 행정장관이 민항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또 호주의 하워드 총리도 오늘 민항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했고, 베트남의 르엉 주석도 입국하는 등 오늘 밤 늦게까지 8개 나라 정상이 입국해 정상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됩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