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에 설계·시공기준 외 성능기준도 도입 _브라질 대통령 베팅_krvip

도로 포장 등 건설공사가 일정기간 이상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 기준에 내구연한과 사용성 등 완성된 시설물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성능기준'을 중장기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설계기준과 시공기준만 맞추면 되지만 성능기준이 도입되면 일정기간 이상의 내구연한과 사용성 등에 맞도록 공사를 해야 합니다. 성능중심의 건설기준 작성지침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관련 학계. 협회 등이 합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에 기준이 최종 확정됩니다. 건교부는 국도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내년중에 성능기준을 마련해 시범 적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