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상주 인력, 오늘 철수 마무리 _황제 내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개성공단에 상주하지 못하게 된 인력들이 오늘 오후 돌아오는 것을 끝으로, 북한의 '12·1 조치'에 따른 철수가 마무리됩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비상주 체류 인원 16명이 오후 3시에 문무홍 개성공단 관리위원장과 함께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대변인은 또, 금강산에서도 오늘 내국인 8명과 중국인 23명이 철수하면, 잔류 인원은 100명으로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금강산과 개성관광이 중단돼 현대아산과 협력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애로 사항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