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방문, 내달 13일부터 잠정 중단 _여론조사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개성공단에 대한 남측의 방문 행사가, 북측의 연말연시 일정 때문에 다음달 13일부터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오늘 북측이 최근 개성공단 방문 행사를 다음달 13일부터 1월 중순 정도까지 하지 못한다고 알려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측이 매년 말과 초에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해의 목표를 세우는 등 내부적으로 바빠 방문 행사를 치루기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지난해에도 12월 14일부터 40여일 정도 남측 방문단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북측이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션의 통행을 제한하고 차단하겠다고 통보했지만, 개성공단과 관련해 아직까지 추가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