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안 폭설…일부 도로 통행 차질 _대서양 카지노 박람회_krvip

강원·동해안 폭설…일부 도로 통행 차질 _카지노 기계 이름_krvip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1일 9시 뉴스입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산간도로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강릉, 연결하겠습니다. (김문영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강릉에는 현재 눈발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굵은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 동해안과 산간 등 모두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청봉이 25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한계령 22 , 대관령 9.2 강릉 5.5센티미터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시령 관통도로와 한계령, 진부령 구간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 등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나머지 산간도로는 긴급 제설작업으로 차량 통행이 비교적 원활하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으로 크고 작은 미끄럼 교통사고가 이어졌고,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의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눈은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15cm,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3에서 8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강원 영서와 충남, 호남지방에 1에서 5cm, 서울, 경기와 충북지방에도 1cm 정도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