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둔기서 자매 살인 사건과 같은 혈흔 나와” _지옥의 복도에서 돈 버는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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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와 경기도 일대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 정 모 씨가 검거 당시 지니고 있던 둔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한 결과, 둔기에 묻어 있던 혈흔 일부가 지난 3월 서울 봉천동에서 일어났던 세 자매 피습 사건의 혈흔과도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둔기에서 나온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 서울 신길동에서 정 씨가 해친 26살 김 모 씨의 혈흔 외에도, 지난 3월 용의자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22살 김 모 씨의 DNA와 같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발표한 13건의 범죄 외에 추가로 드러난 범행은 아직까지 없다면서, 정씨가 자백한 사건들의 물증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범행 도구를 구입한 철물점과 범행 현장 주변에 대한 탐문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이르면 모레쯤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