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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Q하면 지능지수죠. 그런데 혹시 NQ라는 말도 들어보셨습니까? 인맥을 만드는 친화력을 일컫는 말인데 이 NQ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장과 상무가 록가수로 변신했습니다. 평소의 근엄함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업체는 직원들끼리 거리감을 허물고 한가족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장기자랑 같은 행사를 종종 마련합니다. ⊙조인수(한국 피자헛 대표): 좀더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고 함께 일하는 문화, 화합하면서 그러한 즐거운 상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할 수 있는... ⊙기자: 신입사원을 뽑을 때 타인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능력을 따로 평가하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김무곤(동국대 교수 NQ로 살아라 저자): 공존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앞으로의 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어서 무엇을 아느냐보다는 누구를 알고 또 함께 일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 창조성 지수인 CQ, 도덕성 지수인 MQ를 넘어서서 인맥이나 인간관계의 활용능력인 NQ가 신인재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한 구청장은 NQ는 곧 공무원의 경쟁력이라며 NQ 관련 도서를 구입해 나눠주고 독후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인수(서울시 금천구청장): 서로가 공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자세로 생활을 한다면 우리도 발전해도 우리 구도 크게 발전한다라고... ⊙기자: NQ는 이제 나 홀로 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의 경쟁력으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