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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지 이제 10년이 지났습니다. 쓰레기가 곧 돈이다 보니, 우리 국민들, 쓰레기 양이 OECD 평균치 보다 적어졌습니다. 먼저,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6만여 톤씩 쏟아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95년 시작된 종량제. 시행 10년만에 전체 쓰레기양은 23%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주부: "꽉꽉 채워서 버리죠. 엉성하게 하면 끝이 없잖아요. 종량제 봉투가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1인당 하루 쓰레기 발생량도 미국과 영국,일본보다 낮고, OECD 30개국 평균보다도 낮아졌습니다. 반면 재활용은 175%가 증가해 경제적 효과는 커졌습니다. <인터뷰>이재용(환경부 장관): "10년간 약 8조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봉투속에 분리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 자원이 74%나 되는 것으로 조사돼, 이를 처리할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쓰레기 봉투 가격이 원가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저렴해, 재활용품까지 쓰레기 봉투에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