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트럭과 승합차 충돌 12명 사상 _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는 베팅 사이트_krvip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포천군 야미리 서부농장 앞 43번 국도에서 다마스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육군 모사단 소속 군용 4.5t트럭과 충돌해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군용 트럭 운전자 22살 정의석 병장과 다마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4살 현승환 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41살 김명배 씨와 승환군의 형 11살 재환 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8살 배진호 군과 12살 이주철 군, 군용 트럭에 타고 있던 이해봉 이병 등 사병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다마스 승합차는 포천군 영북면의 모 할인마트의 배달용 차량으로 운전자 김 씨가 할인마트 사장의 아들인 승환군 형제와 친구 등 어린이들을 태우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포천에서 철원 방향으로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다마스 승합차가 도로변에 정지해 있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중앙선을 넘다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