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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 문제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여당 양보를 언급한데 대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사학법의 원칙을 지키되 최종 결정은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안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요일 밤, 열린우리당은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긴급히 소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의 조찬 회동에서 사학법 재개정 문제와 관련해 여당의 양보를 당부한데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대통령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 사학법 원칙을 지켜야한다, 난상토론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3시간여의 격론끝 결론은 민생법안 처리에 대한 대통령의 고뇌는 이해하되 사학법의 원칙은 지켜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녹취>노웅래(열린우리당): "당의 입장에 대한 결정은 지도부에 위임하고, 보다 심사숙고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학법 원칙고수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는게 대다수 참석자들의 얘깁니다. <인터뷰>정봉주(열린우리당>: "학법 개정 불가 원칙은 고수하고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만 지도부에 위임 한 것으로 본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론을 최종 결정하고 향후 국회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의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민주당과 민노당,국민중심당 등 야 3당과 공조해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안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