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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특산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전국 최대의 직거래 장터를 이철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청앞 광장이 천막으로 둘러 싸였습니다.

안전행정부와 전국 133개 기초자치단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특산품 장터입니다.

난생 처음 맛보는 벌집은 말그대로 꿀맛...

과일은 역시 제철 과일이 최고입니다.

<녹취> "(맛 있으세요?) 네...달아요."

시민들은 가격도 품질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이옥희 : "일단 물건이 좋고 맛있으니까. (마트보다요?) 네. 맛있어요. 신선도가 더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 쇼핑이 대세인 시대지만 제품에 자신 있는 판매자들은 오히려 직거래를 더 반깁니다.

<인터뷰> 김예식(전남 장흥 표고 재배자) : "여기 오면 소비자의 기호를 알 수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 장터는 올해로 다섯 번 째입니다.

지금까지 방문객 414만 명에 매출액은 260억 원, 단일 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는 현장에서 산 물건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인터뷰> 고형철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도 마련했고요."

서울시는 앞으로 추석 뿐 아니라 설 대목을 앞두고도 장터를 열어 농산물 직거래를 더 활성화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