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 박사논문 자체 조사 착수 _베테 파라티 레스토랑_krvip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부정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대 측은 오늘(7일) “이번 주부터 연구윤리위원회에서 김 씨의 논문 연구 부정 의혹 등에 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윤리위는 김 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이 논문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대학 측은 해당 논문 외에도 김 씨의 다른 학술 논문 등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제보뿐만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도 문제를 인지하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며 “예비 조사를 진행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본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