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방위원 “‘포털 압박’ 윤영찬 의원직 사퇴해야”_오토바이를 타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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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이 '포털사이트 압박 메시지'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에 대해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 7명은 오늘(9일) 과방위 법안소위에서 항의 의견을 밝힌 후 소통관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8일) 언론에 보도된 사진 한 장은 포털을 장악해 여론 공작한 문 정권의 실체"라고 주장했습니ㅏㄷ.

윤 의원이 "전날 이낙연 대표의 연설은 포털 메인에 기재되지 않아 항의하려 한 것"이라며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의 연설은 연설 이후에도 다음 메인 화면에 있었다"며 거짓 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10월 윤 의원이 네이버 부사장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했을 때에는 "기사 배열에 심의는 언론의 자유 위축"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언론을 통제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들은 윤 의원의 과방위 선임이 공정하지 않다며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에서 사임하고, 의원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법안소위에도 출석해 항의 의견을 밝히고 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