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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백령도와 대청도 동쪽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선포한 해상 사격기간이 오늘로 종료됩니다. 북한은 사흘째인 오늘도 연평도 인근에서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에 북한이 선포한 사격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북한은 또 다시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50분부터 연평도 인근에서 또 다시 간헐적으로 20여 차례의 포성이 청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포성이 멀리서 들린 점으로 미뤄볼 때 육지 안쪽에서 포를 쏜 거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7일 북한이 백령도 동쪽과 대청도 동쪽에 300여발의 포를 쏜데 이어 어제부터 오늘까지 사흘째 연평도 인근에 50여발의 포를 더 발사한 것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국방위원들과의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대포병 레이더 즉 TPQ 고정배치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고정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이 전했습니다. TPQ가 고정배치되면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따른 낙하지점은 물론 발사지점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재 배치돼 있는 K-9 자주포를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