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태영 금메달 추가 지원 고려 _첫 번째 음성 베타 두 번째 양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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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남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심판의 채점에 중대한 오류가 있었다는 국제체조연맹의 발표가 있은 뒤 미국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이 공동 금메달 수여를 적극 고려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체조 선수가 오심으로 차지한 금메달 나눠 가질 수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양태영 선수에게 또 하나의 금메달을 수여하자는 안을 국제체조연맹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받아들일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폴 햄의 남자 체조 개인종합 금메달 획득 과정을 설명하면서 고의는 아니었더라도 국제체조연맹 심판들이 양태영 선수에게 불공정한 점수를 줬고 그 결과 폴 햄이 도마에서 착지 불안으로 한때 12위로 떨어졌음에도 뜻밖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미국올림픽위원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재경기를 할 수는 없지만 실수가 있었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면서 두 선수 모두에게 공정한 것을 찾자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