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고 중단 운동’ 누리꾼 검찰출석 _베토 카레로에게 음식 가져갈 수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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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언론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을 수사해온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 포탈 사이트 '다음'에서 광고 중단 운동을 주도해 온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카페 운영자들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기업 명단을 올린 목적과 경위, 광고주에게 압력을 행사하도록 회원들에게 지시했는지 캐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왜곡보도에 항의하기 위한 소비자 운동이었을 뿐, 항의전화나 불매운동을 조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카페 게판에 올렸던 광고불매 운동 금지 글 등 관련자료를 제출했습니다. 민변 소속 변호인단은 이와 관련해 법무부에 이들 누리꾼에 대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서울 중앙지검 앞에는 카페 회원 10여 명이 나와 검찰의 부당 수사를 비판하면서 수사에 당당하게 응하라며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오늘과 다음주에도 계속 누리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빠른시일 안에 광고중단 운동 수사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에서 고소장을 제출받아 전담 수사팀을 꾸려 네티즌들의 광고 중단 운동에 대한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지난 15일엔 카페 운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