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모르는 확진자 계속 발생…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논의 중_최고의 포커 가입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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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긴장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남은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규 확진자세가 확연히 감소했지만, 방역당국은 철저한 대비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들어 감염 확산세가 줄었지만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고도 말했습니다.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는 방역 업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생활방역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곤란하다는 의견을 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동안은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달 13일 단기비자 효력 정지 조치 등에 따라 입국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7,000명 대 수준에서 지금 현재는 3, 4천 명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심야시간 국제선 항공편 도착시간을 KTX와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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