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클린턴 방북은 개인 차원, 정부와 사전 협의” _슬롯 입 놈들_krvip

클린턴 전 미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의 석방을 위한 개인적인 방북이며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 변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에는 미국 정부 인사가 동행하지 않고 민간인들만 갔으며 우리 정부와도 이미 사전 협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클린턴 전 대통령의 최우선 목표는 미국 여기자 2명을 석방시키는 것이고 이들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 같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차원의 방북일뿐 오바마 행정부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