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현재현 회장 주가조작 혐의 포착_포커 카드 순서 및 가치 순서_krvip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호재성 정보를 흘려 동양시멘트 주가를 띄운 뒤 회사 지분을 매각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내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현재현 회장 등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현 회장은 2012년 초부터 지난해 7월까지 주식회사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호재성 정보로 주가를 띄우고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2012년 2월 강원도 홍천 폐광에서 금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뒤 같은 해 4월 광구를 뚫자마자 금맥을 확인했다는 정보를 흘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주식 불공정거래와 회사채 사기 발행 혐의로 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