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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 요즘 일본 수학여행단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보다 색다른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려는 이들과 또 강원도의 관광홍보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해마다 강원도를 찾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오사카지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250여 명이 춘천을 찾았습니다.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닭갈비 등 향토음식도 맛봅니다. ⊙인터뷰: 맛있어요. 맛있어요. ⊙기자: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물건사기체험도 즐깁니다. ⊙오까무라(일본 야오기타고교장): 학생들이 이 지역 대학생, 주민과 교류를 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이런 수학여행은 처음입니다. ⊙기자: 일본 학생들은 가정집에서 숙박을 하며 한국인의 생활도 체험합니다. 이들 수학여행단은 지역의 소득을 안겨줄 뿐 아니라 본국에 돌아가서도 이 지역을 알리는 홍보단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올해 들어 강원도를 찾은 일본 수학여행단은 8개 학교 2400명으로 지난해보다 2개 학교 900명이 늘었습니다. 색다른 곳을 찾으려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추세와 현지 관광홍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홍기업(강원도 관광정책과장): 일본 현지에 가서 마케팅활동과 일본의 현지교사들과 언론인들, 여행사를 불러서 우리가 투어 3, 40차례 한 게 이제 서서히 이런 결과를, 성과를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외국인에게 낯선 강원도가 일본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