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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비밀 무인 우주비행선인 X-37B가 당초 목표한 시간을 훨씬 뛰어넘는 430일 가까이 우주 궤도에서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의 폭스 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잉 팬텀 웍스'가 미 공군의 주문을 받아 두번째로 제작한 '궤도시험비히클(OTV)'-2로 알려진 이 우주비행선은 지난해 3월 5일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미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현재에도 궤도에 머물면서 공군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격조종되는 X-37B는 우주왕복선의 축소판으로, 재사용될 수 있다. 전장이 약 8.8m, 폭 4.5m가량이다. 픽업트럭 화물칸 크기의 화물적하 장소와 접이식 태양전지판 전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군우주사령부 사령관인 윌리엄 셸턴 장군은 지난달 17일 콜로라도에서 열린 제28회 국가우주심포지엄에서 "우리의 두번째 X-37 시험 비히클이 현재 409일째 궤도에 있다"면서 "비행선의 임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임무가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비행선의 당초 비행목표 시간은 270일이었다. 국방부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맡고 있는 트레이시 번코 소령은 비행선의 임무에 대한 스페이스닷컴 기자의 질문에 "현재 궤도에 올랐으며 여전히 진행중"이라고만 답했다. 그는 이어 X-37B 비행선의 세번째 비행이 올가을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번 비행에는 2010년 4월22일 처녀 비행에 나서 그해 12월 3일 귀환한 첫번째 비행선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우주비행선은 당시 225일을 우주에 체류한 뒤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버그 미 공군기지내에 특별히 마련된 활주로로 강하했다. 현재 우주에 체류하고 있는 두번째 X-37B가 싣고 있는 화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용처가 어딘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