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안된 영화 투자금 돌려달라” 소송 _쉬운 로또 당첨되는 방법_krvip

영화에 투자했다가 영화가 제작되지 않는 바람에 손해를 입은 창업투자조합이 영화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소빅2호투자조합은 소장에서 지난 2002년 모 영화사와 영화 3편에 투자하기로 계약한 뒤 5억 원을 줬지만 영화가 제작조차 되지 않아 손해를 봤다며 영화사와 연대보증을 맺은 영화사 디유하이텍이 투자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빅2호투자조합과 소빅디지털투자조합은 또 각각 5억 원과 7억5천만 원을 투자한 영화사 쇼이스트의 영화 역시 제작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 반환받지 못한 투자금 11억 원과 이자를 반환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 영화 5편에 잇따라 투자했지만 영화사들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영화를 기획하거나 제작하지 않으면서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