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분 계속 + 박주선 소환 (오후 2) _플레이 스토어에서 돈 버는 앱_krvip

사직동 보고서 유출사건 수사팀장인 이종왕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이 이틀째 출근을 거부하면서 박주선 전 법무비서관 처리를 둘러싼 수사팀과 검찰수뇌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종왕 기획관은 이미 지난 16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공직자로서 처신이 분명해야 된다는 소신에 따라 수사팀은 물론 검사직에 복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검찰 수뇌부는 이종왕 기획관의 복귀를 종용하면서도 박주선 전 비서관의 소환과 사법처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박주선 전 비서관은 변호인을 통해 소환에 즈음한 의견서를 검찰청사 기자실로 보냈습니다. 박 전 비서관은 의견서에서 검찰이 여론에 휘말려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자신에게 모든 혐의를 덮어 씌우려 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보고서 유출과 내사결과 축소.은폐 혐의를 확인하는 대로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