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 신문사 과당경쟁 대책-위성방송정책 추궁_여론조사로 돈 벌기_krvip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 신문사 과당경쟁 대책-위성방송정책 추궁_입금하지 않고 베팅_krvip

⊙류근찬 앵커 :

오늘 특히 문화 체육 공보위원회에서는 최근에 신문사간 과열경쟁이 도마위에 올랐고 법사와 내무위원회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중립성을 둘러싸고 다시 여야간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백운기 기자가 기타 상임위원회 활동내용 정리해서 전해 드립니다.


⊙백운기 기자 :

문화체육공보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신문사간에 벌어지고 있는 과열 판매경쟁과 대기업과 언론사의 위성방송 참여에 대한 정부측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종웅 (신한국당 의원) :

자사 이기주의에 급급해서 독자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보도행태는 조속히 시정돼야 한다는 점을


⊙지대섭 (자유미주연합 의원) :

방송을 재벌에게 팔아넘기려 한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데


⊙오인환 (공보처 장관) :

공동판매제를 한다고 그러면 그러한 출혈경쟁을 상당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백운기 기자 :

오인환 공보처 장관은 또 대기업과 언론사의 위성방송 참여는 국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원회에서 의원들은 포화상태에 이른 교도소 등 교정시설의 개선대책을 묻고 성폭력 등 반인륜적 범죄와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내무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권한이양을 촉구하면서 17조원이 넘는 지방자치단체의 채무 해결 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졌습니다. 국방장관을 비롯해 육해공 3군 총창이 참석한 국방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앞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할 때는 사전에 국회에 보고 드리겠다는 이양호 국방장관의 답변을 얻어내는 소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통일 외무위원회에서는 현안인 4자회담이 주요 의제가 됐습니다.


⊙권오기 (통일 부총리) :

평화협정을 만드는 것은 미국과 북한 한국이 배제된 속에서는 만들 수 없다라는 것을


⊙백운기 기자 :

이와 함께 여당.야당 합의로 구성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도 오늘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백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