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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경찰서는 가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모 구청 공무원 30살 송모 씨 등 1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0살 조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4살 장 모양에게 돈을 주고 여관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양은 부모가 이혼한 뒤 함께 살던 조부모와의 불화로 지난 8월 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