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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호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심리로 열린 김 전 원장의 결심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국정원장 취임 초기인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이 전 대통령 측에 국정원 특활비 4억 원을 건네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원장은 "사건의 내용을 모른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에선 4억 원 중 2억 원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나머지 2억 원에 대해선 국고손실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