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하 발언”…인권위,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에 권고_산토안드레의 포커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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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올해 초 '절름발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고 판단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 등의 조치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21일) 소위원회를 열고 "'절름발이' 발언은 장애인 비하발언이며 국민의힘은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모든 당직자에게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라"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월 9일 MBC의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그런 상태로 총리가 된다면 이것은 절름발이 총리이고 후유증이 엄청난 것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단체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심화시키는 발언이라며 진정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